![](https://img.hankyung.com/photo/201905/201905300433u_01.19770162.1.jpg)
중기중앙회는 이번주 최종 면접을 진행한 결과 정 전 CIO를 신임 CIO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며 실적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정 CIO는 이번에 신설된 자산운용본부를 총괄한다. 자산운용본부는 노란우산공제회와 중소기업공제기금 등 중기중앙회 산하 공제기금을 활용한 금융 대체 투자 관리·운용 업무를 담당한다.
박영각 전무가 이끄는 공제사업단은 자산운용업무를 운용본부에 일임하고 신규 가입자 유치와 관리·마케팅에 집중한다.
정 CIO는 은행, 보험, 공제회 등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30여년 간 채권과 주식, 대체자산 등 자산운용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가다. 1960년생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주택은행에 입사해 주식, 채권 등 자산운용 업무를 담당했다. 2001년에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겨 CIO를 역임했고 2015년부터 지난달까지 과기공 CIO를 맡았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