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인수전, 카카오·넷마블·사모펀드 등 5개사 참여

입력 2019-06-02 13: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넥슨 인수전에 카카오, 넷마블과 사모펀드들이 참여한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마감된 넥슨 매각 본입찰에 카카오, 넷마블, MBK파트너스, KKR, 베인캐피털 등 5개 업체가 본입찰에 참여했다.

막판 합류한 MBK파트너스를 비롯해 글로벌사모펀드인 KKR, 베인캐피털 등 재무적 투자자(FI) 세 곳과 국내 기업인 넷마블, 카카오 등 전략적 투자자(SI) 두 곳이 최종 인수를 위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관심을 모았던 중국 텐센트는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거래로 주목받는 넥슨의 본입찰은 당초 2월 예비입찰 이후 4월 중으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5일로 미뤄졌고, 이후에도 마감 시한이 연기되는 등 일정변경이 잦았다.

한편 이번 매각 대상은 김정주 회장과 특수관계인의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98.64%이다. 넥슨의 보유 지분 47.98% 가치는 6조∼7조원으로 평가된다. 넥슨이 상장된 일본 증시의 공개 매수 조항을 고려하면 최대 13조원의 인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인다. 때문에 추후 컨소시엄을 구성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게 업계 안팎의 얘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