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경기 우려 지속…국제유가 50~60달러 구간 등락"

입력 2019-06-03 07: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하나금융투자는 3일 국제 유가에 대해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기준으로 올 하반기 50~60달러 구간에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훈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사이클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단기적으로 국제 유가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하반기 경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WTI는 50~60달러 구간서 등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각된다면 일시적으로 유가 반등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경험적으로 해당 사안 관련 반등은 지속성이 길지 않다고 평가했다. 유가 반등을 위해서는 경기지표상 의미 있는 개선세가 확인되거나 다시 한번 대규모 경기부양책이 집행되는 상황이 벌어져야 하는데, 현재 여건에서는 실현이 쉬워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국제 유가의 적정수준은 미국 셰일산업의 손익분기점(BEP)을 근거로 50달러 초·중반대"라며 "변동성 높은 유가의 특성상 해당가격대를 상회할 수도 있고 하회할 수도 있겠지만 중장기적 평균은 분명 이 가격대에 수렴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