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이재민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우리희망 긴급구호세트 1200개를 사전 제작하기로 하고, 제작비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긴급구호세트는 담요, 수건, 속옷, 세면도구 등 생필품들로 구성된다. 평상시 대한적십자사에 보관하다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그룹 봉사단 파견 및 금융지원 등 단계별 재난 대응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재난지역 지원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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