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쿼리는 지난달 말 '제10회 맥쿼리 커뮤니티 데이'를 열어 5개 단체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총 4348만원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맥쿼리그룹 직원들은 어린이재단과 함께 장애아동생활시설 '동천의 집'에서는 꽃밭만들기, 저소득 모자가정 생활시설 '동광모자원'을 위한 플라워박스 만들기, 유기견시설인 내사랑바둑이에서는 견사 청소 지원, 해외아동을 위한 재활용 크레용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또 서울시학대아동쉼터에 있는 어린이들과는 아쿠아리움 견학 등 임직원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천의 집엔 태양광발전설비를, 동광모자원엔 냉난방기 설치를 후원했다.
존워커 한국 맥쿼리 회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국맥쿼리의 커뮤니티데이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기부하는 한국맥쿼리의 연례봉사활동"이라며 "맥쿼리임직원은 맥쿼리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맥쿼리그룹파운데이션과 함께 우리가 일하고 생활하는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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