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중소가축사료 신제품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농협사료가 이날 출시한 신제품 사료는 양돈 농가를 위한 '지맥스케어', 양계 농가를 위한 '히트(HIT) 산란' 한우 농가를 위한 '인삼 한우', 낙농 농가를 위한 '락토플러스(LACTO Plus)' 등 4종이다.
농협사료는 지난 3월까지 사료가격 할인연장을 종료하고 신제품 출시를 통해 농가소득향상과 축사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에 집중, 그 결과 4대 축종 신제품 라인업을 완성했다. 농협 측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원가를 절감하고 생산성 향상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수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변화하는 축산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며 "사료비를 절감시켜 양축 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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