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모바일 증권서비스 나무(NAMUH)는 담보대출 약정고객에게 보이스피싱보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벤트는 4개월간 진행된다.
보이스피싱 보험은 1년간 전화금융사기로 인한 피해액의 70%(1000만원 한도)를 보상해 준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NH투자증권 계좌에서 보이스피싱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금전적 손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 모바일증권 서비스 나무 고객 중 담보대출을 사용하는 고객뿐 아니라 실제 대출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담보대출 약정고객은 보이스피싱보험 무료가입 이벤트 참여를 할 수 있다.
특히, 실제 대출여부와 무관하게 담보대출 약정을 신규 신청하거나 기존 약정을 유지하고 있다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WM Digital본부장은 "증권사 비대면계좌 개설 증가로 비대면계좌를 통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도 다수 발생하고 있어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담보대출 고객의 경우 일반고객 대비 자산규모도 커 사전예방과 피해구제가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나무MTS 및 나무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9월30일까지 보이스피싱보험 무료가입이 가능하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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