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지나친 오지랖" 비난
중국의 한 매체가 배우 송혜교·송중기 부부의 '반지 불화설'을 또다시 언급했다.
지난 4일 중국 시나연예는 '아스달 연대기' 대본 리딩 현장 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보도하며 송중기가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시나연예는 5일 송혜교가 휴가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매체는 송혜교 손가락에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또다시 보도하며 '불화설'이 재점화됐다.
앞서 중국의 다수 연예매체들은 최근 송혜교가 단순히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화설과 이혼설을 제기해 국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중국에서 확산된 때아닌 이혼설에 당사자인 두 사람도 곤혹을 치르며 "사실 무관"이라며 일축한 바 있다.
한편,양측 소속사는 이같은 기사에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이후 송혜교·송중기 부부는 각종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표현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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