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더블유, 5G 핵심 장비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

입력 2019-06-07 14:07   수정 2019-06-07 14:14

케이엠더블유가 급등 중이다. 노키아와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서다.

7일 오후 2시 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케이엠더블유는 전날보다 3800원(10.21%) 상승한 4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언론매체는 케이엠더블유가 문재인 대통령의 북유럽 3국 순방에 동행해 5G 핵심 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덕용 케이엠더블유 회장은 문 대통령의 핀란드 순방에 동행해 글로벌 네트워크 업체인 노키아와 함께 개발한 5G 핵심 장비의 공급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김덕용 회장이 문 대통령의 순방 길에 함께 오른 것이 맞다"면서 "오는 11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으로 공식화한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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