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세라세라'가 12년 만에 다시 나온다.
7일 JS픽쳐스 측은 "'케세라세라' 리메이크가 확정됐다"며 "배우 에릭과 정유미의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케세라세라'는 2007년 MBC에서 방영돼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았던 작품이다. 당시 에릭과 정유미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청춘들을 대변했다.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MBC '불은 달 푸른해' 도현정 작가와 MBC '내 이름은 김삼순',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품위있는 그녀' 등을 연출한 김윤철 PD가 당시 연출자와 작가로 참여해 젊은 감각을 뽐냈다.
12년 만에 원년 배우들과 리메이크가 논의 되면서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다만 편성에 대해 제작사 측은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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