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 과점화로 수익성 개선 기대-이베스트

입력 2019-06-11 08:42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1일 글로벌텍스프리에 대해 시장 과점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국내 1위 외국인 대상 부가가치세 환급대행(택스 리펀드) 사업자다. 이 시장은 상위 사업자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한경 연구원은 "사업자간 출혈 경쟁이 줄어들며 리베이트, 공격적 환급 창구 입찰, 높은 환급대행 수수료 등 수익성에 발목을 잡던 요인들이 점차 사라질 것"이라며 "글로벌텍스프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쟁사들이 영업적자에 시달리고 있어 경쟁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 입국자수 회복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올해 한국 입국자수는 2016년 수준을 회복했으며, 중국 단체관광 중단에 따른 공백은 비(非) 중국인 입국자 증가로 상당 부분 메워졌다.

김 연구원은 "입국자수 회복에 비례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이는 여행 성수기인 2~3분기에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