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는 임원배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이 위촉되었으며, 협동조합 이사장, 학계·연구계 등 약 30여명이 중소유통 분야의 전문가로서 위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국회 계류중인 유통산업발전법과 관련해 개정 추진현안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유통산업발전법에는 복합쇼핑몰 주 2회 의무휴업 등의 규정을 담고 있다. 최유경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유통산업발전법 정책방향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또 유통산업위원회 내 ‘유통상가 분과위원회’ 설치 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무너져가는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늦어지면 안 된다”며 “유통산업위원회에서 중소상인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사업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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