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들이 추나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기념해 사슴을 의인화한 츄니라는 캐릭터를 만들고 이를 활용한 이모티콘도 배포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한의약에 대한 국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달말까지 2만3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모티콘 제작을 위해 사슴을 한의사로 의인화한 츄니 캐릭터를 만들었다. 앞으로 이 캐릭터를 활용해 침과 뜸 추나요법 등 한의 치료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모티콘 제작으로 한의약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 데 도움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민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함께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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