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현, 할리우드 여배우도 안부러운 미모

입력 2019-06-13 18:30  

배지현, 류현진과 다저스 블루 갈라 참석
배지현 "뜻깊은 행사다" 소감 전해





배지현이 남편 류현진(LA다저스)과 함께한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배지현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구선수 류현진이 소속된 팀 LA 다저스 공식 자선 행사인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에 참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은 함께 어깨를 맞댄 채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배지현은 반짝이는 장식이 달린 검정색 드레스를, 류현진은 깔끔한 슈트를 각각 입고 맵시를 뽐내고 있다. 특히 배지현의 아나운서의 빼어난 미모와 팔색조 매력이 돋보인다.

배지현은 행사에 앞서 진행된 블루카펫 행사에서 "시즌 중이지만, 뜻깊은 행사다. 이런 자리가 있으면 항상 참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좋은 자리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는 선수들에게 콘서트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수익금을 얻어 지역 사회 발전기금을 마련하는 이벤트다. 이날 행사에는 류현진 외에 클레이튼 커쇼, 코디 벨린저 등 다저스의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한편 배지현은 지난 2011년부터 SBS ESPN, MBC 스포츠 플러스 등에서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1987년생 동갑인 배지현과 류현진은 2년 열애 끝에 지난해 1월 결혼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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