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은 16일 새벽(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대회 결승에서 1-3으로 져 준우승한 뒤 " 상대가 워낙 강했기 때문에 상대가 강한 만큼 더 준비를 잘했다"면서도 "과정은 좋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우승을 못 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최전방 공격수이다 보니 스크린플레이와 연계 플레이를 많이 배웠다. 선수를 돌파할 능력을 더 키워야 할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는 끝이 아닌 시작이다. K리그로 돌아가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 타깃형 스트라이커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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