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웰리아, 관절염에 퇴치 효능…장기 복용시 부작용 '주의'

입력 2019-06-16 10:23   수정 2019-06-16 10:24

보스웰리아, 퇴행성관절염에 퇴치 음식
장기 복용때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




‘보스웰리아’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SBS 방송된 ‘좋은아침’에서는 퇴행성관절염에 퇴치 음식으로 보스웰리아가 공개됐다.

보스웰리아는 강인한 생명력의 상징인 쎄레타 나무의 수액이다.

1년에 350g밖에 얻을 수 없어 귀한 약재로 여겨져 왔다. 실제 관절이 불편한 45세~72세 이상 남녀에게 인체적용시험결과, 관절, 통증, 붓기, 활동장애 항목이 8주만에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섭취 중단 1개월 후에도 개선된 상태가 유지되었다고 알려졌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 지대나 중동,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나무껍질의 수액을 굳힌 것으로, 무릎 연골을 보호하고 소염 진통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관절뿐 아니라 활동 장애, 붓기 감소 등에서 좋은 결과를 보였다. 보스웰리아는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 주로 캡슐 제품도 있지만 차나 가루로 먹을 수 있다.

나아가 보스웰리아 속에는 항염증 물질인 보스웰릭 산이 들어있어, 염증 유발 물질을 억제하는 동시에 연골 세포의 생존율을 증가시켜 연골의 소모와 생성의 균형을 바로잡아 준다.

한편, 보스웰리아는 하루 4g 이상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장기 복용때 위장 장애와 메스꺼움, 구토, 설사, 피부 발진, 간 손상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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