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2009년부터 산업기술정책펀드를 통해 신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해왔다. 올해는 수소경제, 인공지능, 빅데이터산업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펀드는 기업의 현재 업종과 무관하게 투자금을 혁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개발(R&D), 인력 채용, 설비 구축 등에 사용하면 주목적 투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신산업 진입을 추진하는 기업의 신속한 업종 전환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는 또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 1호 펀드의 모집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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