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오후 6시 '면역력' 공개
하성운, '면역력'으로 전할 진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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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성운이 OST '면역력'으로 진한 슬픔을 노래한다.
17일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 측은 "하성운이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 OST Part.3 '면역력'이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라고 밝혔다.
하성운이 부른 '면역력'은 모노트리(Mono Tree) 프로듀싱의 팝 발라드 곡으로 쓸쓸한 피아노 라인을 중심으로 시작해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주인공들의 감정선에 애절함을 더한다. 이별을 이겨내지 못하는 슬픔을 가질 수 없는 면역력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바람이 분다'에서는 도훈(감우성)과 수진(김하늘)이 헤어지고 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도훈은 우연히 수진과 마주치지만 알츠하이머 증세로 그를 알아보지 못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 도훈의 모습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수진. 스토리가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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