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강의, 교수 교류 등 협력
[ 노유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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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총장 정진택)는 “김 총장이 사회학자로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이뤘으며 교육행정가로서 새로운 고등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1987년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했으며 다양한 사회과학 연구를 수행해 사회연결망 연구 분야의 개척자로 꼽힌다. 2016년 2월 연세대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한 뒤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융합연구 시스템을 구축했고, 논문 건수 등 양적 기준 위주였던 교수평가에서 질적 기준을 강화했다.
19일 학위 수여식에 앞서 두 학교는 온라인 교육과 디지털 리터러시(이해능력) 등에서 서로 협력하고 교류한다는 내용의 ‘교육 분야 교류협정’을 맺는다. 양교 합동강의인 ‘진리·정의·자유를 향한 인문학적 성찰’ 과목을 단과대 차원으로 확대해 2020학년도부터 매 학기 개설한다. 각 학교의 전임교원(교수·부교수·조교수)도 서로 객원교수로 임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노유정 기자 yjro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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