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내년 초 코스닥 이전상장 재도전

입력 2019-06-17 17:4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주관사 미래에셋대우로 교체


[ 이고운 기자 ] 코넥스시장 상장 바이오기업 젠큐릭스(제품사진)가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를 교체하고 내년 초까지 코스닥시장 입성에 재도전하기로 했다. 코넥스시장 시가총액 15위인 젠큐릭스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목표로 연초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나 지난달 자진 철회했다.

17일 젠큐릭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여러 증권사로부터 제안을 받고 대표주관사를 키움증권에서 미래에셋대우로 변경했다. 젠큐릭스는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를 다시 받은 뒤 내년 초까지 코스닥 상장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젠큐릭스는 체외진단 기법 중 하나인 분자진단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주요 기술로는 유방암 수술 뒤 10년 동안 예후를 진단하는 기술, 폐암과 대장암의 동반진단 기술이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억원에 영업적자와 순적자를 각각 56억원 냈다.

2015년 코넥스에 상장한 젠큐릭스는 코스닥으로 옮겨가기 위해 지난 1월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하지만 매출 규모가 지나치게 작다는 지적이 상장예비심사 과정에서 제기되면서, 심사 승인을 낙관할 수 없게 되자 지난달 자진 철회를 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젠큐릭스는 150원(0.82%) 상승한 1만8400원에 마감했다. 종가를 기준으로 한 젠큐릭스의 시가총액은 992억원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