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태윤 산업부 기자) 롯데그룹의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환영행사인 ‘롯데 뉴커머스 데이 (LOTTE Newcomers’ day)’가 18일 오후2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내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그동안 매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됐으나, 그동안 장소와 위치가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나와 올해부터 장소를 변경하게 됐다.
롯데 뉴커머스 데이는 2011년 상반기 부터 매년 두차례씩 그룹 신입사원 공개채용·인턴 합격자를 축하하면서 그동안 자녀를 키우느데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합격자들의 부모와 친인척을 초청하는 자리다.
오늘 행사에는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 원장 등이 참석해 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에게 자신들의 신입사원 입사시절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영민 원장은 ‘우리들의 소중한 꿈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50여년간 이어진 롯데의 성공 여정을 소개하고 비전과 가치에 대해 공유한다.
이영구 대표는 자신의 신입사원부터 지금까지 직장에서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공유하고, 인생선배로서 조언을 해주는 ’뉴커머스를 위한 롯데 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올해는 신입사원들이 알고 싶어하는 회사생활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선배사원들이 나와 자기계발 기회, 사내 복지, 임직원 혜택 등 신입사원들이 실제 궁금 해하는 사항에 대해 경험담도 이야기 한다. 이 밖에 뮤지컬쇼, 가수 ‘바다’의 공연, MC딩동의 돌발미션 이벤트 등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있다.
전영민 롯데인재개발원장은 “뉴커머스 데이는 합격한 신입사원 축하하고 롯데를 알리는 자리인 동시에 롯데를 믿고 인재를 보내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라며 “과거 50년의 성장을 넘어 미래 50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가는 글로벌 롯데의 꿈에 신입사원들이 함께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입사자들은 롯데그룹의 88기 신입사원이다. (끝) /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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