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안정환 "'어쩌다FC' 에이스 없어…모든 것 걸겠다"

입력 2019-06-18 11:31   수정 2019-06-18 15:43

'뭉쳐야 찬다' 스포츠 레전드들 축구 도전
감독 안정환 - 김성주 중계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조기 축구팀 '어쩌다 FC' 감독으로 데뷔하게된 포부를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전설들의 조기축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정환은 프로 축구팀 감독도 가능한 A급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들과 함게라 기쁘다. 하지만 에이스는 없다.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든 것을 걸고 이 선수들이 에이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뭉쳐야 찬다'는 야구, 농구, 씨름 등 대한민국 스포츠계 1인자들이 조기축구에 도전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뭉쳐야 뜬다’ 시리즈의 원년 멤버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안정환을 감독으로 모시고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여홍철, 심권호, 진종오, 김동현과 함께 최고의 축구팀이 되기 위해 도전한다. 지난 13일 첫 방송돼 시청률 3.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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