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이현이 사기피해 경험 고백 "멀끔한 중년신사에 속아 600만 원 날려"

입력 2019-06-19 13:36  


모델 이현이가 600만 원 사기 피해 경험을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모델 출신의 방송인인 '모델테이너'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예능, 연기,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델인 장윤주,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아이린, 정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현이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둘째 출산 후 두 달 만에 방송에 복귀해 똑부러진 이미지와 달리 사기를 당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몇 년 전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이현이는 "매출이 안 나와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다. 당시 레스토랑을 찾아와 매출을 올려준다는 중년 신사의 말에 홀려서 600만 원을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현이는 방송에서 이 사건을 언급한 뒤 사기꾼을 잡았다며, 사기 수법보다 더욱 놀라운 사기꾼의 실체를 밝혀 현장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그 사기꾼은 어떤 수법으로 이현이를 속였을지, 또 그 범인은 어떻게 잡게 된 건지, 모두를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현이는 흥 넘치는 댄스 실력은 물론, 대학시절 빠스 아르바이트생을 짝사랑했던 풋풋한 일화부터 본의 아니게 임신 사실을 숨겼던 이유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입을 열 때마다 출연진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에피소드 부자 이현이의 입담은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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