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가구, 수면상태 모니터링…맞춤형 '꿀잠 각도' 제공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제품혁신상


[ 정연일 기자 ] 에몬스가구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혁신대상’ 제품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 1979년 설립된 에몬스가구는 지난 40년 동안 ‘미래형 디자인 창조’ ‘제일주의 추구’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으로 한국 가구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가정용 가구 ‘에몬스’와 온라인전용 가구 ‘에몬스홈’, 아파트 특판가구, 사무용 가구 등의 사업영역을 통해 다양한 고객 중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주방 가구와 인테리어 사업을 확대해 종합 가구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표정있는 가구’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감성 디자인을 통해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직접 개발·제조하면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 서비스를 지속해서 실천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에몬스가구는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환경경영을 실천해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몬스가구는 1999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과 2010년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음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규준에 부합하는 품질을 공인받았다. 또한 ‘2018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가정용 가구 부문 1위, 2년 연속 ‘2018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종합가구 부문 1위에 선정되는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에몬스가구의 대표 제품인 ‘이모션 매트리스’는 호흡, 코골이, 무호흡, 뒤척임, 심박 등 수면 상태를 모니터링해 맞춤식 솔루션을 제공하는 웰 슬립센서를 내장했다. 압력센서를 적용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자에 따른 맞춤식 각도를 제공한다.

김경수 에몬스가구 대표이사·회장(사진)은 “에몬스가구는 앞으로도 자연을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환경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등 고객에게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일 기자 ne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