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마시기 적당한 1L 용량 제품으로 싱글족 공략에 나선 모습이다. 농심은 1L 용량 제품이 대다수 생수업체에서 진출하지 않은 틈새시장인 만큼, 업계 3위인 백산수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1인 가구 소비자들 사이에서 2L는 한번 개봉하면 다 마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려, 집에 두고 마시기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생수시장에서 영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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