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의 엑소' 깜짝 등장…"샷 하나 하나에 감탄했죠"

입력 2019-06-20 18:0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갤러리로 참여한 가수 신유

장하나 실제로 보니 연예인 본듯
선수들 엄청난 집중력 놀라워



[ 박상익 기자 ] “장하나 선수가 미국에서 뛸 때부터 팬이에요. 프로 대회는 처음 와봤는데, 설레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래요.”

트로트 가수 신유 씨(사진)가 20일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19가 열린 포천힐스CC에 갤러리로 깜짝 등장했다. 2008년 데뷔한 그는 빼어난 가창력에 준수한 외모로 팬들로부터 ‘트로트계의 엑소’란 말을 들을 만큼 인기가 높다. 올 상반기 ‘오르락내리락’ ‘토닥토닥’ ‘인생역’ 등 신곡 세 개를 들고 나온 그는 전국투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신씨는 구력 6년에 80타대 중후반을 치는 아마추어 골퍼다. 그는 “스트레스 해소에 골프만큼 좋은 운동이 없다”며 “TV로만 보던 장 프로를 실제로 보니 연예인을 본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포천힐스CC 코스에 대해선 “대회가 끝나면 꼭 한 번 라운드해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장하나와 한 조로 묶인 김보아(24), 조아연(19)의 플레이도 유심히 관찰했다. 신씨는 “실제로 보니까 리듬과 템포가 일정하다는 게 눈에 확 들어왔다”며 “샷 하나 하나에 엄청난 집중을 한다는 것에도 놀랐다”고 말했다.

신씨는 다른 갤러리들과 연신 기념촬영을 했다. 한 부부 갤러리는 “골프장에서 좋아하는 스타를 만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영광”이라며 즐거워했다. 신씨는 올 하반기 서울 부산 등지에서 콘서트를 연다.

포천힐스CC=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