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법의 신' 고상철 교수, 부동산 스타트업 대표됐다

입력 2019-06-27 11:40  

미스터홈즈 자회사 부동산중개 대표 선임
기업형 프랜차이즈 부동산 "2022년까지 1000호점 목표"




고상철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가 스타트업 대표가 됐다. 고 교수는 공인중개사 시험 중 어려운 과목으로 꼽히는 '공법' 강의를 알기 쉽게 해서 '공법의 신'이라고 불린다. 대표로 선임된 회사는 부동산기업 ㈜미스터홈즈의 자회사인 ㈜미스터홈즈 부동산중개다. 모회사인 미스터홈즈는 2016년 설립된 개발, 임대, 중개, 운영 관리 등을 통합한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다.

㈜미스터홈즈 부동산중개는 기업형 프랜차이즈 부동산을 운영한다. 자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가맹점 간 네트워크를 통해 자율적으로 물건을 교류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단순히 물건의 거래를 성사시켜 중개 수수료를 받는 구조의 중개업에서 벗어나 개발, 분양, 임대관리, 금융, 부동산 세법 등 부동산 모든 분야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공인중개사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본점과 관악, 수원 영통, 부산 센텀시티에 가맹점이 있다. 2022년까지 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 지역에 직영점 및 가맹점을 1000호점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고 대표는 "20여 년간 수많은 공인중개사를 배출했지만 자격증 취득 후에도 현실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분들을 보면서 안타까웠다"며 "미스터홈즈 부동산중개를 통해 많은 분들과 중개업 시장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