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특별관 상영까지 확정지으며 관객 잡기에 나선다.
오는 7월 2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개봉을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스크린X, 4DX 등 특별관 개봉도 확정지었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커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악당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크린X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으로 마블과 4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스크린X의 연출 기법과 노하우의 진수를 드러낼 예정이다.
정면을 넘어서 좌우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270도 화면을 통해 스파이더맨의 쿨스윙 액션은 물론 런던, 베니스, 프라하 등 유럽 유명 도시들의 풍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4DX 역시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더욱 효과적인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블 솔로 무비 중 세계 최초로 한 편 전체에 걸쳐 캐릭터 시그니처 모션을 적용, 스파이더맨의 모션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캐릭터와의 움직임 싱크로율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스카이 플라잉'으로 대표되는 스파이더맨의 다이내믹한 4DX 모션과 쾌감터지는 효과로 더욱 새롭고 특별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프닝 장면 속 마블의 공식 로고가 등장할 때 음악에 맞춰 모션체어의 모션도 시작되고, 문을 두드리는 장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 등 다양한 씬에서 4DX 연출 효과를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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