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일 한국과 일본 시장에 론칭된 '일곱개의 대죄'는 구글 매출순위 기준 한국 Top 5, 일본 Top 10위를 유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애니메이션의 강력한 IP 파워를 감안할 경우 향후 안정적인 하향셋업 형태의 롱런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일곱개의 대죄 애니메이션은 현재 시즌2까지 방영된 상태로 게임은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3분의 1 정도만 소화된 상태다. 10월에는 애니메이션 시즌3가 방영될 예정이다.
성 연구원은 "지난 26일 글로벌 론칭된 'BTS 월드'는 27일 09시 애플 무료 인기순위 기준 33개국 1위, 82개국 Top 5를 기록하고 있다"며 "글로벌 ARMY 가입자수가 1000만명 이상인 걸 감안할 때 히트 & 롱런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3분기 출시되는 인기 IP 기대작 '요괴워치:메달워즈'와 '블소:레볼루션'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성 연구원은 "'세븐나이츠2', '스톤에이지 M', 'A3:Still Alive' 등도 연내 국내시장에 론칭될 예정"이라며 ""BTS IP 기반 자체개발 게임인 'BTS2(가제)'와 영화 겨울왕국 IP 기반 '겨울왕국2' 등도 연내 글로벌 시장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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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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