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폐이식 300건을 달성했다. 1996년 7월 이두연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는 폐가 굳어지는 섬유화증 환자에게 국내 처음으로 폐 이식수술을 했다. 이후 세브란스병원은 2011년 10월 50건, 2014년 8월 100건, 2017년 2월 200건을 각각 달성했다. 고난도 폐 이식수술도 잇따라 성공했다. 백효채 폐이식 팀장(흉부외과 교수)은 “여러 과가 하나의 팀이 돼 오직 환자만 생각하며 함께 이룬 것”이라고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틀니 건강강좌
서울대치과병원이 다음달 1일 낮 12시부터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바람직한 틀니 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틀니는 생체조직인 치아를 대신한다. 윤형인 치과보철과 교수가 틀니의 역사, 수명,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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