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단길 뜨나 싶더니 이젠 을삼…'…"SNS서 '반짝 인기' 낙관 말아야"

입력 2019-06-28 17:27   수정 2019-06-29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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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순 기자 ] 6월 22일자 <경리단길 뜨나 싶더니 이젠 을삼…‘단명 상권’에 자영업자들 한숨> 기사는 상품처럼 소비 속도가 빨라지는 골목 상권의 ‘수명’을 짚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입소문으로 떴다가 임차료 급등과 소비자 취향 변화로 쇠락하는 상가가 늘고 있다. 상권 흥망성쇠의 척도는 ‘공실률’이다. 올해 1분기 서울 이태원 일대 상가 공실률은 24.3%로 서울 평균 공실률(7.5%)보다 세 배가량 높았다. 반면 을지로3가, 샤로수길(서울대 입구) 일대 공실률은 0~4%로 ‘신흥 핫플레이스’로 부상했다.

젠트리피케이션(임차료 급등으로 원주민이 내몰리는 현상)의 시초로 불리는 가로수길은 상권이 본격적으로 성장해 정점을 찍을 때까지 5~6년이 걸렸다. 경리단길은 그 절반인 2~3년에 불과했다. SNS에서 ‘반짝’ 인기몰이 이후 임대료가 오르면 점포주들이 떠나는 양상이다. “SNS 손님 몰린다고 상권을 낙관하면 안 된다” “골목 공동체는 특색 있는 상권 형성에 눈떠야 한다” 등 네티즌 사이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6월 27일자 <올 9급 공무원 직렬별 수석 합격자들의 비결 들어보니…> 기사는 일반행정·토목·농업·관세 등 직렬별 수석 합격자들의 ‘공부 비법’을 전했다. 기본서 중심의 무한 반복학습, 인터넷 강의와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 활용, 자격증 취득 등이 핵심이다. 수석 합격자들의 상세한 합격기는 ‘모바일 한경’에서 제공한다.

최진순 기자 soon6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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