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부군수는 이날 이차영 괴산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괴산 소수면 출신으로 괴산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뒤 1989년 괴산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충청북도 예산담당관, 비서실장, 공보관을 지냈다.
박 부군수는 “민선 7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고 군민과 머리를 맞대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직자와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으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군민의 뜻과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헤아리면서 각종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