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구간을 나눠 모집했다. 총 280명이 지원했다.
주민자치회는 기존에 운영되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동 단위의 주민대표기구다.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마을 단위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구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사진)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이 풀뿌리 주민자치의 선도 모델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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