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 5G 장비 매출 증가로 올해 실적 견인"-NH

입력 2019-07-0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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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5G 장비 매출 증가로 올해 실적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올해 통신장비 매출을 254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진시스템의 경쟁력은 베트남 생산 법인에 있다. 2011년부터 투자를 시작해 타 생산업체 대비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글로벌 통신 장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 증가로 수혜가 예상된다. 하반기 통신장비 매출 성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5G 통신장비 시장 매출액 증가가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반도체, ESS, 모바일 사업 등 기타 매출도 올해 702억원으로 전년 대비 55%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자동차 양산 부품의 증가와 신규 고객사의 수주 증가로 기타 매출은 올해 702억원이 예상된다"며 "신규 생산 부품의 다양화를 통한 매출 증가는 평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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