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준비
배드민턴 소재까지?
"아주 많은 아이템 중 하나"
신원호 PD가 차기작 연출을 하기도 전에 새로운 작품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에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
2일 tvN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신원호 PD는 현재 의학드라마에 집중하고 있다"며 "배드민턴 소재의 드라마는 향후 라인업을 꾸리는 차원에서 논의 중인 많은 아이템 중 하나"라고 밝혔다.
신원호 PD는 KBS 2TV '남자의 자격'을 성공시킨 후 CJ ENM으로 이적했다. 이듬해 tvN '응답하라1997'을 시작으로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속 히트시키면서 드라마 연출자로서 자리를 굳혔다.
2017년 '응답하라' 시리즈 이후 새롭게 내놓은 '슬기로운 감빵생활'까지 성공을 거뒀고, 현재 교도소에 이어 병원을 배경으로 하는 의학 드라마를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주인공엔 배우 조정석이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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