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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해외봉사에 참가한 경인여대생들은 현지 청소년들에게 K팝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 여행,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했다. 러시아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및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대학의 사할린 해외봉사는 이달 4일까지 이어진다.
류화선 경인여대 총장은 “사할린은 일제시대 한국인 징용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었던 곳”이라며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는 이곳 한국인 후손들과 경인여대의 교육과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학 하계 해외봉사단은 총 203명으로 구성돼 6월22일부터 7월15일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등 총 6개국에 9개팀이 파견됐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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