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안재민 연구원은 "마리오월드는 일본 시장 내 인지도가 높은 IP(지식재산권)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성공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외에도 지난 4월 중국 판호를 받은 '컴파스'와 '크리티컬 옵스;리로디드'도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1분기에는 웹보드 관련 규제 완화가 예상된다"며 "최근 PC게임의 월구매한도(월 50만원) 제한을 폐지하기로 결정하였는데, 웹보드 게임에서도 폐지 혹은 한도 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NHN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NHN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702억원, 영업이익 211억원으로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230억원을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게임매출은 1064억원(+8.9% y-y, -6.3% q-q) 추정된다"며 "2분기 비수기 영향으로 웹보드게임 278억원, 모바일게임 692억원으로 매출 전분기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