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위메프와 상품·서비스 연동 제휴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고나라와 위메프는 각자의 상품을 교차 노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마케팅 제휴와 상품기획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고나라는 신뢰인증 개인장터 ‘평화시장’에서 활동하는 인증셀러 상품을 위메프에 게시한다. 이에 따라 평화시장 인증셀러는 육아용품, 패션의류 등 새 상품을 중고나라에서 차별화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다.
중고나라는 지난 한 해 3조원 가량의 거래액을 기록했고, 위메프는 전년 대비 28.3% 성장한 5조4000억원의 거래액을 냈다. 양사의 거래액을 합치면 8조4000억원에 달한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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