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사회적 경제 박람회' 마을기업 판로 개척 돕는다

입력 2019-07-04 18:06   수정 2019-07-05 00:49

[ 김진수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한국MD협회(회장 정재필)는 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 마을기업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제품 품평회와 구매 상담회를 연다. 65개 마을기업과 유통사의 상품기획자(MD) 21명이 참가한다. 오전 품평회 때 MD들이 1 대 1로 제품 구성, 가격 등에 대해 평가한다. 오후에는 입점 상담과 컨설팅이 이뤄진다. 그동안 마을기업 활성화 정책은 우수 상품 개발 및 상품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의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실질적인 입점을 통해 마을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라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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