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금리인하와 동결을 주장하는 Fed의원의 발언강도와 지난달 말 열린 미중 정상회의에서 관세 추가 부과 잠정 유예·협상 재개 합의 상황에 대한 Fed 위원들의 평가가 있는지의 여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달 말 FOMC에서 50bp(1bp=0.01%) 금리인하 가능성은 물건너갔지만 여전히 25bp 인하 가능성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만약 금리인하가 단행되면 하반기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동반 강세 흐름은 단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19.3% 상승했고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지난해 말 2.687%에서 2.043%로 64bp 내렸다(채권금리 하락은 채권가격 상승).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가격이 동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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