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달군 롯데리아 '지파이', 출시 10일 만에 100만개 판매 돌파

입력 2019-07-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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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는 지난달 27일 출시한 신제품 '지파이'가 출시 10일 만에 100만개 넘게 판매됐다고 8일 밝혔다.

지파이는 바삭하고 촉촉한 식감의 대만식 닭 가슴살 튀김이다. 얼굴 만한 크기가 특징이며 롯데리아는 디저트류로 분류하고 있다. 정식 출시 전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지난달 10개 매장에서 시험 판매 당시부터 일부 소비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후기를 남기면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롯데리아 측은 "지파이 40년 역사를 통틀어 디저트 제품으로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 중에서 불고기버거 다음으로 많이 팔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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