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활용지 관계자,재활용지기업 밸런스인더스트리 방문해 수출 논의

입력 2019-07-10 09:30  



밸런스 인더스트리(사장 엄백용)는 일본 재활용지산업 관계자 20여명이 한국 재활용시장을 살펴보기 위해 지난 6월14일과 21일 2차례에 걸쳐 3박4일동안 밸런스 인더스트리 및 한국 재활용산업현장을 방문해 수출문제를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지난 3월22일 밸런스 인더스트리 광양항 물류센터 2차 준공식 개최 때 참석했던 일본 재활용지 압축장 관계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밸런스 인더스트리는 이날 한국방문단에게 한국의 재활용지산업의 현황을 소개하고 양국 기업들과 수출문제를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일본방문단은 인천, 광양, 부산에 위치한 주요 재활용지압축장들과 인천항 갑문 홍보관, 부산항만공사, 광양항만공사 견학 및 밸런스 인더스트리 인천사업소 시찰 등 한국의 재활용지산업 환경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방문단 일행은 밸런스 인더스트리 광양사업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한 일 양국의 재활용지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과 수출관련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일본 미노시교 압축장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과 한국 압축장의 시설을 비교할 수 있었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한국재활용지산업의 기반시설을 견학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수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밸런스 인더스트리는 2005년 문을 열었다.수출에 주력해 ‘3천만불 수출의 탑’ 대통령상 수상 (2013년), B.I.S(독자검수시스템) 세계 최초 특허 획득(2015년),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 재활용부문 세계 최초공인 인증(2017년), 제3회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2017년)을 수상했다.기술혁신 및 지역사회공헌 등의 가치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재활용자원 수출기업이다.녹색환경경영에 대한 기여로 2019 대한민국녹색경영 산업통상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지난해 재활용지 수출물동량 65만t으로 아시아 수출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폐지수거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복, 폐지수거를 위해 특별 제작한 경량화된 손수레등을 지역사회에 기증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저소득층이 대부분인 폐지수거 종사자 175만명의 합리적 소득을 위한 유통구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최근에는 서울대학교와 ‘폐지회수 노인의 노동가치 분석’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하는 등 재활용산업의 전문화와 사회적 기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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