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USA 앨라바마 출신이자 배우, 디자이너인 '제시카 앨버그'가 방탄소년단 정국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정국이 데뷔 전에 7개 대형 기획사에서 명함을 받았었다는 북미 매체 '코리아부' 기사에 "그렇다. 그의 재능은 흔치 않다. 토탈패키지다"라고 답글을 남기며 정국의 팬임을 인증했다.
아울러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정국의 캐릭터 인형을 손에 쥐고 방탄소년단 '하트비트(Heartbeat)' 뮤직비디오를 보며 정국이 등장하거나 그가 부르는 보컬 파트에 "I love bad guy"라며 리엑션을 보여주었고, 탄성을 지르기도 심쿵한 듯 뜨거워진 얼굴에 손부채질을 하기도 했다.
콘서트를 관람하며 그와 아이컨텍한 순간을 잊지 못한다며 그때의 상황을 재현하듯 들뜬 표정으로 정국을 향한 애정을 여과없이 보여주었다. 그녀는 지난 9일 "방탄소년단, 케이팝, 한국 드라마에 내가 중독된 방법"이란 영상을 올리며 “LA에서 한국 음식을 먹고 한국에 관심이 생겼고 그러다 '아메리카 뮤직 어워드'에서 DNA 무대를 하는 정국을 보고 반해 방탄소년단, 케이팝, 한국 드라마에 빠지게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하여, 이 내용을 '올케이팝(allkpop)'에서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미국 로즈볼 콘서트에 보고 올린 팬의 SNS에 “정국이 말 그대로 스타디움을 날아다녔어! 너무 멋있어”라고 게시해 각별한 사랑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제시카 앨버그 이외에도 아리아스타크로 잘 알려진 메이지 윌리암스, 세계적인 수퍼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국내에는 트로트가수 한여름, 앵커 이승민, 방송인 카일라까지 여자 스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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