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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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는 총 6개 부문에 걸친 지수평가에서 시장지수(1685만5690) 부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냈다. 시장지수는 기업의 재무현황과 경영실적 등을 평가한 것으로 강원랜드는 이 부문에서 하나투어(136만3169), 호텔신라(875만2027) 등을 크게 앞섰다. 장학사업, 스포츠 인재육성, 사회적 금융, 지역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사회공헌지수(132만2259)에서도 전체 평균(69만2394)을 훨씬 웃돌았다. 1998년 폐광지역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강원랜드는 전국 17곳 카지노 중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갖춘 복합리조트(IR)다. 강원 정선 사북읍 백운산 자락에서 카지노와 골프장, 스키장, 테마파크, 콘도미니엄, 호텔 등 시설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1조4381억원 매출과 430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강원랜드는 올 상반기 매출(잠정치)은 2% 늘어난 7331억원, 영업이익은 17% 증가한 282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여행·레저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상위 5위권에는 국내 여행시장 점유율 2위의 모두투어(1201만5690)와 올해 개장 2년째를 맞은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1081만3217)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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