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트로트 붐이 일었다"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노지훈이 출연했다.
이날 노지훈은 "지난 5월 트로트 '손가락하트'를 냈을 때, 때마침 TV조선 '미스트롯'의 인기가 엄청났다"면서 "덕분에 트로트 붐이 일었다"고 운을 뗐다.
앞서 노지훈은 지난 5월23일 '손가락하트'를 발매했다.
그는 당시 첫 트로트 도전에 대해 "원래 대중가요, 아이돌 음악을 했었는데, 과거에 무대에 섰을 때 기운을 더 뽐내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었다"며 "좋은 기회로 트로트를 권유받아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1990년생인 노지훈은 MBC 예능인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앨범 '안해도돼', '感 (감)', '너를 노래해' 등을 발매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3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했다. 같은해 11월 아들 노이안 군이 태어났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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