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케미컬, 中 연태경제기술개발구와 SWCNT 생산공장 건설 위한 협약

입력 2019-07-17 10:3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경탐사봇]KH케미컬은 중국 연태경제기술개발구와 SWCNT(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생산 공장 건설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왼쪽부터)정강 연태경제기술개발구 유치합작국 국장과 황희정 KH케미컬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KH케미컬]

이번 협약을 통해 KH케미컬은 중국 연태 지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공장 건설이 가능할 전망이다. 제1단계 협약 사업으로 연태경제기술개발구 화학단지 내 2만제곱미터 부지에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10톤(t) 규모 공장 건설을 계획 중이다.

지난 2001년 설립된 KH케미컬은 톤 단위의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대량 제조합성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보유 기술을 활용해 1300도의 고온에서 천분의 일초만에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합성이 가능하다.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는 2차전지 성능 향상을 위한 핵심첨단소재로 꼽히며 대량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전세계 약 3곳 뿐이다.

KH케미컬은 현재 강릉에 1톤 규모의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을 보유 중이다. 3분기 중 연태 공장 착공에도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 2차전지 대형 기업들과 공급 계약 관련한 미팅을 진행 중"이라며 "향후 3년 동안의 생산량을 약 300톤에서 500톤까지 확장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2차전지 시장 규모는 빠른 속도로 성장 중이고 기업들은 성능 향상을 위해 사활을 걸고있다"며 "다중벽 탄소나노튜브(MWCNT)보다 성능이 뛰어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대량 생산을 통해 향후 소재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경탐사봇

이 기사는 한경닷컴과 버핏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탐사봇 알고리즘에 기반해 작성된 것입니다. - 기사오류문의 02-6071-1112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