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화, 행사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습격 당해…생명에는 지장 없어

입력 2019-07-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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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달화, 한 행사서 괴한의 휘두른 흉기에 찔려
범인은 현장서 곧바로 체포





중화권 스타 임달화가 공식 행사장에서 괴한에 피습을 당했다.

중국 연예 매체인 시나연예는 20일 임달화가 행사장 무대에서 한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임달화는 이날 중국 광둥성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그는 마이크를 잡고 인사를 이어갔다.

이때 객석에 있던 한 남성이 무대에 올랐고, 임달화를 향해 걸어가더니 주머니에서 흉기를 꺼내 그의 복부를 가격했다.

이후 임달화는 복부를 움켜쥔 채 피를 흘렸다.

곧이어 관계자와 안전요원 등이 제지하면서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더불어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임달화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상에는 병원 치료 중에도 손을 흔들며 팬들을 안심시키는 그의 사진이 게재됐다.

한편, 경찰은 체포한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에 대해 조사 중이다.

모델 출신인 런다화는 200편이 넘는 출연작에서 형사와 킬러, 조직 보스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200편이 넘는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하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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