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영국)와 유벤투스(이탈리아)가 21일(한국시간) 맞붙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경기를 TV조선이 생중계한다.
토트넘과 유벤투스의 경기는 '한국 축구 에이스' 손흥민과 세계적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맞대결하는 모습을 생중계로 볼 수 있어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TV조선 중계진은 "호날두의 이름을 딴 '손날두'란 별명도 있는 손흥민이 이제는 팀의 에이스가 돼 우상인 호날두와 2년 만에 다시 만나 정면 승부를 준비한다"고 의미 부여했다.
이어 "프리시즌이지만 손흥민에겐 남다른 경기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장지현 해설위원은 관전 포인트로 "진화하는 '손날두' 손흥민과 진짜 호날두가 맞붙는 것을 볼 수 있는 경기"란 점을 강조했다.
경기 중계는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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