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내달 4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디스커버N’ 행사 주간을 운영해 N과 관련된 다양한 부대 행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에 위치한 기존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전시 공간이 ‘N 체험존’으로 전면 리뉴얼 됐다. N 레이싱 트랙을 테마로 꾸며진 이 체험존에서는 고성능 N의 3대 DNA인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N 체험존에는 2014년 WRC 대회에서 현대자동차에 첫 우승을 안겨준 i20 WRC 랠리카를 비롯해 △WTCR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i30 N TCR △출시 전 성능 테스트를 위해 201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i30 N 프로토 차량 △N 퍼포먼스 튜닝 제품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쇼카 등이 대거 전시됐다.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팀 팀복을 입고 기념 촬영을 하거나 실제 경기장에서 이뤄지는 타이어 교체를 체험하는 등 모터스포츠를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는 고객들이 더욱 생생하게 고성능 브랜드 N을 체험할 수 있도록 8월 4일까지 ‘#디스커버N’ 고객 행사를 운영한다.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L층 쇼케이스에는 △WRC 초기 출전 차량인 ‘베르나 랠리카’ △‘RM(레이싱 미드십)16’ 콘셉트카 △고성능 콘셉트카 ‘Vision GT’ 차량 등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차량이 추가 전시된다.
N의 주행성능, 사운드 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스페이스이노베이션 담당 코넬리아 슈나이더 상무는 “현대자동차가 고객에게 고성능 브랜드 N을 자세히 알리고 고객들이 N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새로운 전시와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보다 감성적인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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