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서 뵙고 감사 인사하고파"
박미선, 앞서 이진혁 탈락에 "화이팅하라"
'프로듀스X101' 이진혁, 인스타그램 뜨거운 인기
'프로듀스X101'에 출연했던 이진혁이 자신을 응원해준 개그우먼 박미선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진혁은 23일 박미선의 SNS 게시글에 "선배님 안녕하세요. 이진혁이라고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그는 "제가 이제서야 인스타를 만들어서 늦게나마 감사 인사드리려고 쓰게 되었다"라며 "당시에 선배님께서 써주신 글을 보고 많은 힘이 되었다. 꼭 방송국에서 뵙게 되면 이런 글 말고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리고 싶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박미선은 Mnet '프로듀스X101' 마지막 방송이 끝난 후인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이 친구 때문에 어제 밤 잠을 설쳤다.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다 느꼈을 좌절감이 얼마나 컸을까. 속상했다. 진혁 군 잘 될 거다. 화이팅하라. 이진혁을 응원한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프로듀스X101'에서 이진혁은 꾸준한 상승세를 기반으로 팬들의 열띤 지지를 받았으나 아쉽게 최종 데뷔조에 들지 못해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진혁의 인기는 방송 후에도 식지 않고 더 뜨거워진 상황. 이진혁은 지난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팬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해당 소식에 이진혁은 종일 포털사이트에 이름을 올렸으며, 계정은 개설 3시간 만에 팔로워 15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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